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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동화 기자

이천~잠실 경기 급행버스(G2100) 운행 개시

  • 입력 2020.02.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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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10분 내외 잠실 접근… 서울행 출·퇴근길 편리

[내외일보 =경기]신동화 기자=이천시는 내달 17일부터 이천역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를 오가는 경기 급행버스 G2100번이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2100번은 이천시의 서울행 첫 광역버스로, 이천시에서 직접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 새경기 준공영제 시범사업에 참여해 선정된 노선이다.
기존 이천에서 잠실 방면으로 이동하려면 광주시 광역버스를 이용해 약 2시간 이상 소요되거나, 경강선을 이용 후 추가(2회)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광역 노선신설로 환승 없이 약 1시간 10분 내외로 잠실에 접근이 가능해, 서울행 출·퇴근길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G2100번 경기 급행버스는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해 서울시 잠실권역을 최단시간에 접근이 가능한 노선으로, 1일 42회 15~2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 첫차는 이천역에서 오전 5시 30분에 출발하고, 막차는 이천역에서 22시 30분에 출발, 잠실광역환승센터에서 회차해 이천역으로 되돌아온다.
운행구간은 이천역을 기점으로 이천시 구간은 ▲상공회의소 ▲이천터미널 ▲보건소 ▲대원칸타빌,한양수자인 ▲동양아파트입구 ▲도암IC 를 경유하며, 서울시 구간은 ▲장지역, 가든파이브 ▲문정법조단지, 건영아파트 ▲문정로데오거리입구 ▲가락시장, 가락시장역 ▲송파역 ▲석촌역 ▲석촌호수 한솔병원을 경유해 종점인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된다.
이천시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에서 잠실권으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경기 급행버스가 개통된다는 소식에 지역주민들은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라며, “G2100번 경기 급행버스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이 주인인 이천시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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