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배우 김태희와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부부의 선행이 눈길을 끈다.
이들 부부가 각각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상황.
비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자신 소유의 건물 레인 에비뉴 임차인에게 3월 임대료를 50% 인하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했다.
해당 건물은 현재 수제 맥주집 카브루 브루펍, 미용실 정샘물인스피레이션 웨스트 등이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아내인 김태희도 자신 소유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인근 건물의 임차인들에게 3월 임대료를 5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들 부부의 선행이 많은 이들에게 선항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임차인이 어려움을 겪자 전주 한옥마을을 시작으로 확산된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