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기성용 한혜진 부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최근 기성용 한혜진 부부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성금을 1억 원을 쾌척했다.
기부금은 대구 지역 의료진들을 위한 방호복 3500벌과,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호흡기 질환 예방 키트, 긴급 식료품 지원에 사용된다.
기성용 한혜진 부부는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돼 스페인에서도 고국 소식에 눈을 뗄 수 없다. 자식을 가진 부모이기에 고통을 받고 있는 사회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 싶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멀리서나마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13년 결혼한 두 사람은 2015년 딸 시온이를 가졌으며 현재 스페인에서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