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가수 신지가 '반말 논란' 후 심경을 전했다.

신지는 7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의 위로와 응원 댓글 덕분에 전 다 털어냈어요! 더 이상은 걱정 안 하셔도 돼요"라고 밝혔다.

이어 "몸도 마음도 따뜻하고 다치지 않는 포근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따로 연락 주셨던 지인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해요"라고 밝혔다.

앞서 일부 누리꾼들은 신지가 '미스터트롯' 출연자인 장민호에게 반말을 했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미스터트롯'에서 심사를 맡고 있는 신지는 5일 방송된 '미스터트롯'의 준결승전 2라운드 '1대1 한곡대결'에서 정동원과 장민호의 무대를 본 후 "(장)민호 오빠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 장면의 자막은 '오빠'가 생략된 채 '장민호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로 나갔고, 자막만 본 일부 시청자들이 신지가 장민호에게 반말을 했다며 논란을 제기한 것.

이에 신지는 방송영상을 직접 SNS에 공개하며 해명했고, 황당한 '반말 논란'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