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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용관 기자

옥천군, 취약계층에 긴급 마스크 배부

  • 입력 2020.03.09 16:03
  • 수정 2020.03.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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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충북]이용관 기자=옥천군은 지난 6일 오후부터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일회용 마스크 7,000장을 긴급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노약자, 장애인, 임신부 등 취약계층에게 1만5,610장을 배부한 이후 추가 배부 조치이다.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구매가 힘든 고령자에 대한 배부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추가로 긴급 배부를 결정했다.

배부대상은 7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중증환자 등 7,000명이다. 1인 1장씩 전달하고 기 배부자와 중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배부는 읍면 공무원, 마을 이장 들이 직접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중앙정부가 공급하는 공적마스크의 경우 지난달 28일부터 관내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1일 평균 6,000여장이 판매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마스크를 확보하는 대로 마스크 구매가 힘든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지급 범위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주민복지과 여영우 과장은 “고령인구가 전체인구의 30%를 넘는 지역 특성상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장애인, 고령자에 대한 우선 배부가 필요하여 긴급으로 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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