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결별했던 모델 카일리 제너와 래퍼 트래비스 스콧 커플의 재결합설이 불거졌다.
8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카일리 제너와 트래비스 스콧이 연인 사이로 재결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결별한 두 사람은 떨어져 있는 동안 오히려 관계를 회복했다.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휴가를 함께 보내는가 하면 딸 스토미의 두 번째 생일파티와 디즈니월드 여행을 통해 재결합에 이르렀다.
더욱이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SNS에 트래비스 스콧과 함께한 다정한 모습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TMZ닷컴은 '친구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해당 언론은 또 다른 측근의 말을 빌려 카일리 제너와 트래비스 스콧은 로맨틱한 사이가 아니라 친구로서 단순히 아이를 돌보기 위해 서로를 지지하는 관계일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트래비스 스캇과 2017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교제한 지 얼마 안 돼 임신 소식을 전했다.
2018년 딸 스토미 웹스터를 얻은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