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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용관 기자

옥천군,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총력

  • 입력 2020.03.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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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충북]이용관 기자=옥천군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 제공 및 전문성을 갖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보육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총 98억 3804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모들의 양육부담 경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무상보육 실현 조성에 나선다.

주요사업 내용은 ▲영유아 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지원 ▲어린이집 대체교사 및 보조교사 지원 ▲ 공기청정기 운영비 지원, 안전공제회 공제료 지원 ▲ 차량운영비 지원 등을 한다.

또한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교사근무환경개선비 및 특별근무수당 지원 ▲ 장기근속수당 지원 및 담임교사 수당 등을 지원한다.

또한 시설 개방과 부모참여가 확대된 열린 어린이집을 추가로 지정하고 옥천읍 장야지역과 안내면에는 소규모 국공립어린이집도 각각 확충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에 처음 실시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카시트(400개), 아동의 등·하원 시간을 부모의 핸드폰에 문자로 알려주는 전자출결시스템이 설치된다.

한편, 3월부터는 보건복지부의 보육체계 개편으로 기존 ‘맞춤반’은 ‘기본보육반’으로 ‘종일반’은 ‘연장보육반’으로 운영된다.

기본반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연장반은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연장반에는 연장보육교사를 배치해 보육교사의 근무여건도 개선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자체사업으로 우수농산물 급간식비, 보육교사 역량강화사업 및 교육여비 보상, 명절수당 지원, 보육가족한마음대회 등도 지원해 어린이집 운영은 물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성장을 돕는다.

옥천군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현재 우리지역내 코로나19로 어린이 집이 긴급 돌봄 외 휴원 중”이나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고 아이들은 보다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보육교직원들의 처우개선으로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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