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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란 덮쳐... '무서운 속도'

  • 입력 2020.03.11 17:21
  • 수정 2020.03.13 10:15
  • 댓글 0

확진자 전날보다 881명이 늘어 8042명
한국 제치고 3위

이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81명이 증가하며 확산에 속도가 붙고 있다. / 픽사베이
이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81명이 증가하며 확산에 속도가 붙고 있다. / 픽사베이

[내외일보] 이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81명이 증가하며 확산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란 보건 당국은 10일 정오 (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81명이 늘어 8042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란은 7513명인 한국의 확진자 수를 넘어서며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3번째로 많은 확진자를 보유하게 됐다.

사망자 또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사망자는 전날보다 무려 54명이나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291명으로 기록됐다.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수도 테헤란으로 2114명으로 집계됐다.

현지에선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며 공업용 알코올을 소독용 알코올로 속여 판매하는 등의 범죄도 증가해 추가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란 보건당국은 코로나19의 누적 완치자를 2731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수치는 세계적인 수치에 비해 월등히 높아 완치의 기준이 너무 낮은 것 아니냐는 논란도 제기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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