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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 기자명 신동명 기자

청주시, 코로나 대응 노인요양시설 등 일제 점검

  • 입력 2020.03.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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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주야간보호센터 등 235개소 선제적 방어 중점

 

[내외일보=경북] 신동명 기자 = 최근 복지시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사회 문제화돼 청주시는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들이 생활하는 노인요양(주야간보호센터)시설 235개소를 대상으로 13일까지 4개 구청과 함께 일제점검을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복지 대응 지침에 맞춰 코로나 예방수칙 준수, 출입통제 및 방역(소독)활동 강화, 의심환자 격리 공간 확보, 1일 2회 생활자 및 종사자 발열체크 확인, 손 세정제 비치, 외부물품 반입 시 소독 여부, 일일 모니터링 강화 등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방어에 중점을 두었다.

1차 시설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2차 청주시 현장 방문 점검을 통해 시설 내 방역(소독) 여부,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성 여부, 생활인 및 종사자 발열체크 대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종사자들에게는 퇴근 후 외부활동을 최대한 줄이도록 권고하고 생활시설 내 감염 의심자 및 발열 환자 발생 시, 격리실 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조했다.

특히 노인들이 낮에 이용하는 주간보호센터는 128곳으로 12곳이 휴원에 들어갔으며, 독거노인 등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들은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는 노인생활(이용)시설 235곳(양로시설 3곳, 요양시설 104곳, 주야간보호시설 128곳)로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촉각을 곤두세우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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