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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혜영 기자

코로나 마닐라 봉쇄, 1200만명 발묶여

  • 입력 2020.03.13 12:05
  • 수정 2020.03.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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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인 마닐라를 봉쇄했다. / 두테르테 SNS
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인 마닐라를 봉쇄했다. / 두테르테 SNS

[내외일보] 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인 마닐라를 봉쇄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메트로 마닌라(마닐라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지역)을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0일간 봉쇄한다고 선포했다.

이에 따라 봉쇄 기간 동안에는 메트로 마닐라로 향하는 육해공상 모든 경로가 차단되며, 거주민 1200만 명도 발이 묶인다.

메트로 마닐라에서 근무하지만 다른 지역에 사는 이들은 근무지를 증명해야만 통행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행사도 금지되고 역내 학교들은 폐쇄된다.

필리핀에서는 이날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2명, 사망자 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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