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ㆍ뉴질랜드 국경봉쇄
호주ㆍ뉴질랜드 국경봉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03.1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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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20일 오후 9시(현지시간)부터 봉쇄
뉴질랜드, 경제 악영향 감수해야
호주와 뉴질랜드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국경을 완전 봉쇄했다.
호주와 뉴질랜드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국경을 완전 봉쇄했다.

[내외일보] 호주와 뉴질랜드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국경을 완전 봉쇄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19일 캔버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해외 역유입 사례가 압도적"이라며 "비호주인의 입국을 20일 오후 9시(현지시간)부터 당분간 제한한다"고 전했다. 

앞서 18일 자국민의 출국을 금지한 호주는 외국인의 입국까지 금지하며 빗장을 걸어 잠궜다.

호주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에 육박하는 등 뚜렷한 확산세에 따른 조치다.

호주와 이웃한 뉴질랜드 또한 "20일 0시부터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뉴질랜드 국경이 시민권자와 영주권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이날 밤 11시 59분부터 봉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뉴질랜드의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모두 해외여행과 관련이 있고 아직 지역사회 감염 증거는 없지만 계속해서 강력한 조치와 규제를 내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던 총리는 여행 규제가 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지만 건강 문제는 더 중요하다며 국가 봉쇄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까지 뉴질랜드 코로나19 확진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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