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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주환 기자

LH 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 헌혈 및 화훼농가 돕기 운동 펼쳐

  • 입력 2020.03.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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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60여명 직원 헌혈 봉사
1인 1반려식물 키우기로 화훼농가 응원

채혈중인 LH 직원
헌혈을 마친 LH세종본부 직원들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지난 18일부터 2일간 LH 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 직원 60여명이 헌혈하기 및 화훼농가 돕기 운동을 펼쳤다.

임동희 LH 세종본부장은 "사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에 참여한 LH 세종본부 단지사업부 김형준 사원은 헌혈을 마친 후 "헌혈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참여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사내 헌혈하기 운동 홍보를 전해 듣고 망설임 없이 헌혈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그 동안의 무거운 짐을 벗은 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LH 세종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차질로 침체되었던 사내 분위기가 이번 헌혈운동을 통해 다소 밝아졌다고 전했다. 한규언 경영혁신부장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연례적으로 기획해 사회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또한 LH 세종본부는 경영난에 허덕이는 화훼농가들을 위해 세종본부 전직원을 대상으로 1인 1반려식물 키우기 운동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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