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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신한아이타스, AI기술을 통한 신입사원 채용 및 백오피스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디지털 투자 시행

  • 입력 2020.03.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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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이수한 기자=신한아이타스(사장 최병화)는 직원들의 장기근속 유도와 백오피스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해 약 100억원 규모의 디지털 투자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아이타스는 3월 자본시장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역량 검사’를 활용해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직무적합도가 높은 인재를 선발하고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한아이타스는 지난 12월 ㈜마이다스아이티와 협업을 통해 신한아이타스 맞춤형 인재상을 정립하고, 기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모의평가를 진행해 고성과자와 장기근속자의 특징을 데이터화 및 표준 모델화하는 작업을 마쳤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채용 시장이 위축된 시기에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언택트(비대면)방식의 채용 면접을 적극 활용하여 직무적합도가 높은 인재를 발굴하고 직원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한아이타스는 백오피스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디지털 투자도 시행한다. 먼저 Big Data를 활용한 펀드오류진단시스템(ai Bot-FDS, Fund Diagnosis System)을 구축했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여 업무의 정확도를 높였다.

그리고 표준화된 업무 매뉴얼을 위한 지식관리시스템(KMS) 개발과 급증하는 전화 상담에 대비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증진하고자 챗봇(Chatbot) 기술을 도입해 4월 1차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신한아이타스 HR과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한호승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맞춰 직원들을 대거 채용하고 업계 최고의 대우로 인력 유출에 대응했으나, 동종업계의 인력 빼가기는 여전한 상황이다”며, “직원의 유출은 서비스 품질저하 및 인건비 부담 가중으로 제공원가를 상승시켜 고객사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하는 등 악순환이 지속된다. 최근 라임사태 이후 금융시장과 펀드인프라 백오피스 시스템의 안정성 및 신뢰성 제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공정한 금융시장 질서확립을 위해 관련업계 內 장기 동반자적인 상생관계 형성이 절실히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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