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익산시 보건소(소장 한명란)는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지소 순회 경로당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함에 따라, 전화 건강상담으로 어르신 건강 및 감염예방을 관리한다.
또한 고혈압·당뇨·천식 등 기저질환자는 면역력이 취약한 감염병 고위험군으로 14개 보건지소는 이들이 코로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1회 이상 예방행동수칙, 손씻기 6단계 안내 및 사회적 거리두기, 기침예절과 마스크 착용법을 안내하며 관리 중이다.
특히 보건지소 방문 주민을 위해 손세정제를 비치해 청결을 실천하고, 발마사지기, 전신 두타 마사지기를 갖춘 건강 증진실을 운영한다.
용안면 배 모씨는“보건지소 직원이 전화를 해줘 불안감을 떨치게 됐고, 손씻기를 잘하고 마스크도 잘 쓰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14개 보건지소는 가정에서 주민이 자가소독 하도록 안내 등 주민 스스로 예방을 독려하며, 방문건강관리 대상자가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건강상태 체크 및 감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