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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 기자명 정광영 기자

도마2동, 위기가구발굴단 2020년 활동 방향 및 발전방안 모색

  • 입력 2020.03.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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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이웃을 돌보는 ‘위기가구 발굴단’

사진은 지난해 도마2동 '위기가구발굴단 도마2음' 활동 모습
사진은 지난해 도마2동 '위기가구발굴단 도마2음' 활동 모습

 

[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가 ‘위기가구발굴단 도마2음 지난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활동 방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설문조사에 나섰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역복지공동체에 대한 인식과 복지사각 해소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오는 27일까지 위기가구발굴단 회원대상으로 진행한다.
설문방법은 코로나19 사회적 확산을 막기 위해 추진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일환으로 서면 및 전화로 한다.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이웃을 돌보는 ‘위기가구 발굴단’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한 인적 자원망이다.
현재 ‘도마2음이’는 복지통장(43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활동가, 아파트관리사무소장, 어린이집원장, 자원봉사단체 등으로 구성된 131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지난해 단전, 단수, 실직, 방임 등의 위기가구 401가구(519명)을 발굴했으며 발굴된 가구에 대하여 ▲긴급복지 등 공공자원 82건 ▲공동모금회 등 민간자원 236건 및 후원 물품을 지원했으며, 총 지원금액은 6,600만 원이다.
회원인 마을활동가 이정순 씨는 “ ‘우리 이웃 내가 살핀다’는 생각으로 올해도 세심하게 이웃을 살펴 도마2동이 훈훈한 이웃사랑이 피어나는 동네로 만들겠다”라는 각오를 보였다.
노옥자 도마2동장은 “ ‘도마2음이’의 활동으로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복지행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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