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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승룡 기자

보성군, 민원창구에 코로나19 감염방지 가림막 설치

  • 입력 2020.03.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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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내 감염병 예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동참

 

[내외일보=호남]김승룡 기자=보성군은 26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군청 종합민원실과 보성읍, 벌교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 차원 진행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발맞추고, 군민들이 안전한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대면업무가 많은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가림막은 투명 아크릴로 제작되어 답답함 없이 민원상담 및 비대면 업무처리가 가능하며, 대화로 인한 침방울(비말)을 차단할 수 있어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를 배려한 조치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림막 설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일환으로, 공백 없이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인 방안”이라면서 “민원인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서로가 서로의 안전망이 되어준다는 마음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코로나19 지역전파차단을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청사 출입문 일원화, 엘리베이터 가동 중지, 청사 방문자 이력체크, 청사 내 열화상감지 카메라 설치 및 1일 2회 전 직원 발열 및 코로나19 의심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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