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단미사료 닭털 분쇄품 공장 건설 주민 결사적 반대로 공사 난항
상주, 단미사료 닭털 분쇄품 공장 건설 주민 결사적 반대로 공사 난항
  • 신행식 기자
  • 승인 2020.03.26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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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신행식 기자 = 경북 상주시 내서면 노류리 소재에 닭털 분쇄 사업장 건립에 내서면과 모서면 대포리 주민이 공장건설에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있어 공사에 난항을 겪게 됐다.

㈜청우트레이딩(대표 김성식)회사가 내서면 노류리 606-1, 607번지(지목: 답/ 지역:계획관리지역) 사업부지 7,027㎡가운데, 건축 면적 1,000㎡규모로 일일 처리용량 9.5톤가량의 닭털 분쇄품 공장을 건설목적으로 지난 3월16일 상주시청에 사업장폐기물(닭털)이용 단미사료제조 폐기물종합재활용시설 설치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지난25일이 신고기한 마지막날 이었으나 미비한 점이 있어 해당주무부서에서 오는 4월 1일까지 연장된 상태에 있다.

당초 단미사료의 김성식 대표는 ㈜청우트레이딩의 회사명으로 2019년 11월경 상주시 공성면 산현리 193-2, 194번지에 사업부지 4,092㎡(건축면적: 1,000㎡)에 보관시설(W20,000 × L8,000 × H7,000mm = 1,120㎥)을 갖추고 일일처리용량 40톤 규모의 닭털분쇄품 단미사료를 원료입고→가열/건조→공냉각→분쇄→포장등의 공정을 거쳐 각종사료 원료로 공급하기위해 사업장폐기물(닭털)이용 단미사료제조 폐기물종합재활용업 사업신청을 해당관청에 접수했으나 기각된바 있다.

그는 공성면에서 허가가 기각되자 일일처리용량 축소해 해당부지에 사업신고를 하려고 했으나 부지매입에 있어서 의견 불일치로 지금의 내서면으로 옮겨 이같은 사업을 시작하려다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참고로 단미사료는 가축(개나 고양이 등)의 먹이용 사료의 하나로서 한가지의 재료만 가공한 간식들(예:고구마 말랭이, 육포, 돼지귀 말랭이 등등)을 말하며, 수제피자, 수제케익과 같이 단미사료재료를 1가지 이상 섞어 가공한 간식들을 혼합단미사료 라고 하는데, 배합사료는 동물의 주식으로 사용하기 위한 사료로써, 단미사료 재료등과 보존제, 영양성분 등등의 여러 배합물들을 적절히 섞어 주식으로의 영양이 골고루 함유되도록 가공한 사료를 말하며 흔히 개나 고양이의 주식 또는 간식용 재료에 사용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4일 내서면 이장협의회, 내서면 체육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내서면내 15개 단체와 모서면 이장협의회, 모서면내 10개 단체 및 2개마을 주민 등 200여명은 내서면 노류2리 마을회관한자리에 모여 단미사료 닭털 분쇄품 공장 건설 반대 추진 위원회를 발족하고 내서면 추진 위원장으로 권기철 노류2리장을 모서면 추진위원장에 김학수 모서면이장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발족식과 함께 이날 참석한 내서면 노류리 주민 100여명과 공장건립 인접지역인 모서면 대포리 주민 50여명과 함께 결사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다짐식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공장 설치 예정 장소에서 추진위 대표단들은 “동네 전체가 사용하고 있는 상수도와의 거리가 불과 약 200미터 가량 밖에 되지 않아 수질 오염이 심히 우려되고, 동네와의 거리 또한 약 200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파리와 모기 등 병해충 문제와 악취 문제가 야기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진다.”면서 이같이 반대의사를 표명 하면서, “사업부지규모로 보아 일일처리용량을 소규모로 해서 차츰차츰 증가시켜나가면서 사업을 펼치는 것을 불보듯 뻔한 눈가림식이며 주민들을 농락하는 처사이다.”고 반대의사를 강한 어조를 나타내며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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