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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수사 '진실게임'

  • 입력 2020.03.26 17:09
  • 수정 2020.03.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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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프로포폴 투약 혐의 수사 진행
과거 결백 주장했던 휘성, 진실은?

가수 휘성(38)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출처= 휘성 공식사이트
가수 휘성(38)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출처= 휘성 공식사이트

[내외일보] 가수 휘성(38)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가수 휘성을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말 마약 관련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마약류를 구입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으며, 곧 휘성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휘성을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 중인 만큼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앞서 휘성은 지난 2013년 서울 소재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군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방송인 에이미는 휘성이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자신에 대한 성폭행을 모의했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었다.

당시 에이미는 자신의 SNS에 “모든 프로포폴은 그 A군과 함께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였다”며 “A씨가 '혹시라도 자기를 경찰에 불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그 전에 같이 에이미를 만나서 성폭행 사진, 동영상을 찍어서 불지 못하게 하자'고 했다"고 적었다.

이후 A씨가 휘성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됐지만,휘성은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으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라고 밝혔다.

당시 휘성은 유튜브를 통해 에이미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녹취록에서 에이미는 “휘성아 나 용서해 줘. 내가 돌려놓을게. 내가 욕먹더라도”라고 말했다.

또한 휘성은 "아무도 안 믿어. 나 이제 무슨 일 하고 살아야 하니? 나 노래라도 할 수 있을까"라며 오열해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잠재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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