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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희철 기자

장미인애 비판에 "감정적" 역공

  • 입력 2020.03.30 14:09
  • 수정 2020.03.30 14:12
  • 댓글 0

배우 장미인애 긴급재난지원금 정책 비판
누리꾼 "구체적 근거 없이 감정적"

배우 장미인애가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
배우 장미인애가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 / SNS

[내외일보] 배우 장미인애가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

장미인애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양에 꽃이 피었다는 북한의 봄에 관한 기사를 공유하며 “서울도 대한민국도 꽃이 피는 봄이에요 뭐지 지금 시국에 뭘까… 대체 이해할 수가 없어 우리나라 같은 민족이지만 지금 우리국민을 생각합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장미인애는 정부가 4인 가족에게 100만 원을 지원하는 생계지원금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 있어 우리나라에”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 100만 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요 대체!!!! 뉴스 보면 화가 치민다”라며 “#재앙 #재난 저돈이 중요해? #Whatthehell”라고 덧붙였다.

또한 장미인애는 “#2010 #2012 지금 #2020 仁 어질인 아니라 참을 인이다”며 “나도 자유발언권 #헬조선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 이제 누리며 살겠다. 내 삶이니까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지금이 IMF보다도 더 힘들어도 그때보다 더 지금 더 뭐든 해서라도 살아서 버티고 이기고 살 거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남들이 다 예할 때 난 양보하고 노했다. 아닌 건 아닌 거야. 아니라면 아닌 거야”라며 “제발 소신 있게 사는 삶을 살길. 지금은 뭐라도 할 거다 이기적인 인간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미인애의 게시글에 대해 누리꾼들은 "뭘 비판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정부의 정책에 대해 비판을 할 수는 있으나, 구체적인 근거없이 "짜증난다"등의 감정만 앞세운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

또한 "#재앙 #재난 저돈이 중요해? #Whatthehell"에 대해서는 "대체 누구한테 무얼 지적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일부 누리꾼들은 "취중에 올린 글 아니냐"며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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