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계룡] 윤재옥기자 = 계룡소방서(조영학 서장)는 최근 급격히 풀린 날씨로 인해 공사장 축대·옹벽 등 붕괴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해빙기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올해 3~5월까지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기후변화로 인해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시작되리라 전망했다.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축물의 지반 침하와 균열, 누수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급경사지와 굴토 공사장, 노후주택의 균열이나 지반 침하 여부가 없는지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해빙기에는 주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위험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가까운 소방서나 재난 관련 부서에 신고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