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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지연 기자

스페인 공주 사망, 간호사가 전염

  • 입력 2020.03.30 23:04
  • 수정 2020.03.31 10:02
  • 댓글 0

코로나19 증상 보인후 10일만에 사망
영국 찰스 왕세자도 확진

젊은 시절의 테레사 공주 / 게티 이미지
젊은 시절의 테레사 공주 / 게티 이미지

[내외일보] 코로나19에 감염된 스페인의 공주가 결국 사망했다.

27일(현지시간)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펠리페 6세 국왕과 사촌 관계인 마리아 테레사 부르봉 파르마 공주가 26일 코로나19에 감염돼 프랑스 파리에서 숨졌다.

1933년생인 테레사 공주는 영국 프린스 자비에르와 스페인 파르마 공작 사이 6명의 자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그는 28살 때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 살았고, 좌파 성향으로 ‘붉은 공주’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테레사 공주는 자신을 돌보던 간호사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증상을 보인 후 10일 만에 사망했다.

한편 영국에선 25일 왕위 계승 서열 1위 찰스(71) 왕세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인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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