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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규 기자

계양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 개최

  • 입력 2020.03.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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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계양경찰서(서장 이종무)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여성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잔인하고 충격적인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지난 26일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은 12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경찰서장을 수사단장으로, 청문감사관을 피해자보호관으로 하여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수사는 물론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성단체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대응하여 디지털 성범죄를 단호히 척결할 계획이며, 연말까지「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집중단속」에 전 수사역량을 집중하고, 운영자·유포자·방조자 등 불법행위자 전원을 색출하여 엄정하게 수사하고 유통망 경로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다.

* 주요 단속대상 : ①텔레그램 등 SNS ②다크웹 ③음란사이트 ④웹하드 등

그리고 해외 서버에 대하여 디지털 성범죄 유통경로별로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외국 수사기관 및 글로벌 IT 기업과의 공조수사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단체로부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제보를 받아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며, 여가부, 방심위, 방통위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디지털 성범죄 24시간 상시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영상물 삭제, 피해자 상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불법행위자는 엄정 사법 조치하고 신상공개도 검토하는단호히 조치할 것이며 여성들이 느끼는 고통과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 영상 유출 등 2차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세심하게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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