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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 기자명 김상규 기자

부평깡시장‘착한 임대료 운동’확산

  • 입력 2020.03.31 16:43
  • 수정 2020.04.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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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인천]=김상규 기자=

부평구 ‘부평깡시장’에도 ‘착한 임대료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최근 부평깡시장 임대인 2명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1~2개월간 적게는 십 수 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 원까지의 임대료를 감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착한 임대료 운동을 통해 5개 점포가 혜택을 받게 됐으며, 추후 총 4~5명의 임대인이 동참하면 10곳 이상의 점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평깡시장 상인회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시장 상인들을 위해 임대인들에게 직접 서한문을 제작해 배부하는 등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남제 부평깡시장 상인회장은 “모두가 힘들고 임대인 개인적으로도 어려운 이들이 많아 부탁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흔쾌히 동참해 준 임대인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부평깡시장은 ‘정이 넘치는 시장’이 고유 개성으로,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정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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