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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만우절 '악몽'되나...

  • 입력 2020.04.0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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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됐다 거짓말
김재중 처벌해달라 국민청원 등장

출처=김재중SNS
출처=김재중SNS

[내외일보] 김재중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만우절 거짓말을해 파문이 일고 있다.

김재중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코로나19호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 받은 모든 것들을 무시한 채 생활한 저의 부주의다. 개인의 행동이 사회 전체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큰지, 저로 인해 또 감염됐을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 나는 아니겠지라는 마음으로 지내왔던 바보 같은 판단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 버렸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해당 게시글에 우리꾼들의 반응이 폭주하자 김재중은 얼마 후 내용을 수정해 “만우절 농담으로 상당히 지나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이 걱정해 주셨다”면서 “현시점의 경각심 마음에 새기고, 새기자”고 말했다.

이어 “절대 남의 일이 아니다. 나를 지키는 일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었다”며 “이 글로 인해 받을 모든 처벌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1일 김재중의 만우절 거짓말에 분노한 일부 누리꾼들은 김재줒을 처벌해달라며 청와대에 국민청원까지 올렸다.

해당 청원에서는 "조금 전 연예인 김재중이 본인이 코로나에 걸렸다며 글을 올렸다. 기사가 나오고 화제가 되자 이 글을 수정하며 장난이라고 밝혔다. 공인이라는 사람이 코로나로 장난을 치는게 말이 되느냐?"라며 그를 처벌해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청원글은 순식간에 수천명이 동참하며 확산됐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에 대한 강경대응을 유지해 왔다.

특히 만우절 관련 장난전화를 자제해 달라고 따로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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