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동장 여상수)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후원받은 긴급구호물품 세트(쌀10kg, 라면30개 손소독제2개) 를 4월 1일 관내 취약계층 46가구에게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코로나 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쌀, 라면 등의 비상식량과 손소독제 등 감염증 예방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후원받은 구호물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는 홀몸어르신, 한부모 등을 위해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의 집으로 직접 전달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가구방문마다 손세정제를 사용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긴급 구호물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먹거리와 위생용품을 지원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지역 주민들의 따듯한 관심과 정성이 모여 함께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아름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복지사각지대(1인 단독가구 등)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가급적 방문상담을 지양하고 유선 상담을 통한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