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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소상공인 1만1000여곳 50만원씩 지급

  • 입력 2020.04.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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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소매, 음식숙박, 제조업 등 전년 매출 3억원 이하 대상 -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참여 업소 등에 50만원 추가 지원 -
- 개학 연기, 거리두기 계속… 내일‘시민 일제 소독의 날’-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2일 현재 우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46명으로 이중 12명이 완치되어 격리해제 되었으며, 현재 34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했다.

세종시는 해외 입국자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방침보다 강화된 관리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귀가 전에 진단검사를 실시토록 하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합강캠핑장에서 격리‧대기하고 있으며, 양성으로 판정되면 병원으로 이송하고, 음성으로 판명된 경우에도 2주간 자가격리토록하고, 격리 해제 전 검사를 실시해 음성으로 확인 된 경우만 자가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화된 해외입국자 관리 조치가 실시된 첫날인 어제(4월 1일) 입국자 14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되었으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정책과 관련하여 기왕에 우리시가 추진하고자 했던 ‘긴급재난생계비’와 통합하여 시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주 목요일(3.26.) 약 3만3천 가구에 30만원에서 50만원씩 모두 1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나, 3월 30일 정부에서 긴급재난금을 하위 70% 가구에 가구당 40만원에서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안에 따르면, 세종시 지원대상은 약 10만 가구로 총 지원금액은 674억원이며, 이중 우리시의 부담액(국비 80%, 시비20%)은 13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긴급생계비를 중복 지원하는 대신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대책을 수립하게 되었다고 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긴급 경영안정지원금을 업체당 50만원씩 지원하겠다고 했다.

지원대상은 우리시에 등록된 연매출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사행성 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을 받는 소상공인은 1만1천여개 업체로 예상되며, 소요 예산은 약 55억원으로, 재원은 우리시 재난예비비 등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행 시기는 대상업체 선별 등 준비작업을 거쳐 늦어도 이달말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여 지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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