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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상동 기자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

  • 입력 2020.04.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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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선착순 58가구… 3년간 최고 15만원

 

[내외일보=호남]박상동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관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58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일부를 선착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젊은 세대의 주택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결혼 7년 이하로 부부 모두 만49세 이하) 또는 다자녀가정(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이며, 1명은 만12세 이하인 경우)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대출심사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까지 여수시에 신규로 주택을 구입한 세대이다.

1가구 다주택 소유자, 국가나 지방단체 등으로부터 주거급여 등 주거구입 지원을 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대출금액에 따라 월 5만 원에서 최고 15만 원까지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4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젊은 세대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살기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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