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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광호 기자

삼천포서울병원, 위·대장 치료내시경 용종절제술 9,000례 달성 기념 세미나

  • 입력 2020.04.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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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삼천포서울병원은 ‘위·대장 치료내시경 용종절제술 9,000례 달성’과 지난 2월 보건복지부 발표 “전국 병원급 건강검진기관 평가“ 5대 암검진 전 부문 우수등급으로 선정, 진주권Ⅱ(사천시, 남해, 고성, 하동군) 책임의료기관 역할 수행,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념 세미나를 가졌다.

환자에게는 가족 같은 사랑과 서남해안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으로 최고의 의료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삼천포서울병원은 ‘위·대장 치료내시경 용종절제술 9,000례 달성’ 기념 세미나를 가졌다.

삼천포서울병원 소화기내시경 전문의 오홍권부원장은 이날 사례 발표를 통해 “치료 내시경은 시술 자체도 중요하지만 우리병원처럼 대학병원에서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소화기 세부과정을 수료해 얼마나 좋은 내시경으로 자세히 보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최근 새로 도입한 최신 “올림푸스 CV-290 초정밀 위·대장 치료내시경” 장비는 ① 고화질 영상과 두 배로 커진 모니터로 육안의 100배 이상 미세 조직까지 진단 가능한 확대 치료 내시경 ② 특수파장 색상보정 기능을 보강해 색상 변화로 조기진단율이 높음. ③ 가늘고 유연한 내시경 관으로 환자들의 고통 경감 효과 탁월함. ④ 조기 위·대장암 진단율이 매우 높은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병원급 최신 장비다.

이러한 연구와 노력의 성과로 지난 2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전국 1,515개 “병원급 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일반검진·영유아검진·구강검진·5대 암검진(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평가 결과 전 부문에서 우수등급으로 선정됐으며, 대형병원을 선호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중소도시에서 14년 만에 ‘위·대장 치료내시경 용종절제술 9,000례 달성’은 지역병원에서 단 시일 내 대단한 성과다고 밝혔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3월 16일에는 대학병원급(독일 지멘스사) MRI 3.0T(자기공명영상장치) 도입, 본격적인 가동으로 기존 장비보다 “두 배나 큰 자장의 세기”로 빠른 속도, 저소음, 초고화질로 판별이 어려운 “미세한 혈관을 촬영해 심장 및 뇌혈관, 치매 질환 진단”은 물론, 수부, 족부 등 당뇨합병증 환자의 미세 혈관 3D(입체영상) 정밀진단에 매우 유용하며, 검사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한창섭(의학박사) 병원장은 "앞으로도 우리의료재단은 350여 임직원이 오직 환자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 의료인력 보강, 의료장비의 첨단화, 의료시설에 과감하게 투자 할 것이며, 농어촌 주민들이 대부분인 우리 지역에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개원 취지에 맞게 전 직원들이 진실한 땀방울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민층 진료비 지원 사업을 비롯해 서민층 종합건강 검진비 지원, 경상남도 보호자 없는 365 안심병동 지원 사업, 여성 농업인 진료비 지원, 잠수어업인 진료비 지원, 저소득층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보훈가족 진료비 지원 사업 등 국가 지정, 공공의료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보호자 없는 365안심병동은 모범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모범상도 수상했으며, 도내에서 가장 많은 안심병동 48병상 운영으로 그 혜택은 지역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밝히며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서남해안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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