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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공식입장, 마취제투약 이유가?

  • 입력 2020.04.0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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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지인 등의 갑작스런 사망에 힘든 시간 보내
입원해 정신과 치료중, 수사 성실히 임할 것

출처=휘성 SNS
출처=휘성 SNS

[내외일보] 가수 휘성이 마취제 투약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휘성은 수면마취제 투약 후 한 건물 화장실에 쓰러져있다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바 있다.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어지러운 시국에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휘성은 아버님의 갑작스러운 작고와, 함께 일하던 지인의 연이은 사망 그리고 작년에 얽힌 힘들었던 사건들로 인하여 감당하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중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그날, 휘성은 본인의 집을 나간 채 가족들과도 연락을 끊고 화장실에서 발견되었고, 이후 경찰 조사를 통해 마약류 음성 판정과 함께 별도의 특이사항 없이 자택으로 귀가 조치되었다"며 "하지만 귀가 조치 후에도 극단적인 생각과 우울증, 공황장애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어 관련 병원에 입원을 진행하였다. 현재 정신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고 이와 함께 경찰 조사에도 성실하게 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휘성은 현재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휘성은 지난 2013년에도 군 복무 중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치료 목적임이 인정돼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방송인 에이미가 휘성이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휘성은 투약 사실을 전면 부인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에이미와의 통화 녹취록까지 공개했다.

휘성이 공개한 녹취록에서 에이미는 “휘성아 나 용서해 줘. 내가 돌려놓을게. 내가 욕먹더라도”라고 말했다.

또한 휘성은 "아무도 안 믿어. 나 이제 무슨 일 하고 살아야 하니? 나 노래라도 할 수 있을까"라며 오열해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잠재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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