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6일 미래통합당 세종시갑선거구 김중로 후보 선거캠프는 이영호 프로게이머에게 후원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중로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영호 프로게이머가 후원회장을 맡아주셔 감사드린다"면서 "기존 정치인들이 유명 정치인들을 내세우는 것과는 달리 젊은 도시 트랜드에 맞춰 이뤄진 임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임명은 청년들이 활력있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라고도 밝혔다.
또한 김중로 후보는 금강을 혁신적으로 개발하여 문화예술체육 등 K–컬쳐의 진원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금강은 명실상부한 세종의 젖줄로서 시민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관광크로스로 개발하여 전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세종을 찾을 수 있도록 개발하여 세종시가 자족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젊음의 도시가 곧 꿈의 도시로, 꿈의 도시가 사람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 정치색을 벗고 진정한 글로벌 시대의 선도적인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e-스포츠 선수들을 통해 게임 스포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환기시키고 새로운 문화활동을 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호 프로게이머는 "정치라는 단어가 쉽게 다가오지 않았지만 부모님의 조언들이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e – 스포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왔는데 김중로 후보야 말로 e-스포츠를 우리나라의 미래 스포츠로 발전시키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하실 분이라는 확신이 들어 후원회장직을 수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