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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꽃 소비 촉진 유관기관 ‘힘모아’

  • 입력 2020.04.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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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개 부서 의정부농협, 산하기관 동참

[내외일보 =경기]황민호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꽃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무실 꽃 생활화 운동은 지난 2월 꽃 소비 활성화 추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사무실에 꽃 화분을 장식해 방문 민원인들에게 산뜻한 공간을 제공하고 꽃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의정부시 70여개 부서와 의정부농협, 산하기관이 동참해 3월말 기준 꽃 화분 1천462개 총 2천6여만 원을 구입해 침체된 지역 화훼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인영 도시농업과장은 “최근 화훼류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각종 꽃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꽃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본격적인 초화류 식재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The G&B City’ 프로젝트와 연계해 관내 화훼재배 및 판매 업소에서 우선 구매하고, 향후 4분기까지 부서별로 계획된 꽃 소비 활성화 예산을 상반기 6월까지 집중적으로 집행해 침체된 화훼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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