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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용성 기자

공주시, 4·15 총선 코로나19 예방 총력 대응

  • 입력 2020.04.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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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 66개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 시스템 구축

[내외일보=충남]박용성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선거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철저하고 촘촘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사전투표소 16개소와 본 투표소 50개소에 대한 시설 방역소독을 투표 전·후로 나눠 철저히 실시한다.

또한, 투표소마다 발열체크 전담요원 및 안내요원 2~3명을 배치해 투표장을 찾는 모든 유권자들에 대해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선거인간 간격을 1m 이상 유지토록 할 계획이다.

유권자들을 위한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양손에 비닐장갑을 착용한 뒤 투표에 임하도록 할 방침이며, 종사자와 참관인도 전원 마스크와 의료용 장갑을 착용할 예정이다.

투표 전·후 기표대와 기표용구 등도 주기적으로 소독·환기를 실시한다.

발열체크에서 체온이 37.5℃ 이상일 경우에는 동선이 분리된 투표소 밖 별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실시하게 한 뒤 즉시 보건소 신고 및 선별진료소로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공주시 선거인 수는 지역구 9만 3319명, 비례대표 9만 3328명으로,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비해 360명 증가했다.

사전 투표는 4월 10일과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읍·면·동 16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되며, 15일 본 투표 역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5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투표 장소는 세대마다 발송된 투표 안내문 및 읍·면·동 게시판과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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