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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명신 기자

진도군, 코로나19 긴급 생활비 지원

  • 입력 2020.04.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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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000가구에 36여 억원… 가구 당 최대 50만원

[내외일보=호남]김명신 기자=진도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침체로 일시적인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7일(화)부터 오는 5월 2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준은 3월 29일 현재 진도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자로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가 대상이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1만1,000여가구로 총 36여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된 가구는 가구원 수 별로 30만원에서 50만원씩을 ‘진도아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지원 혜택은 ▲1인-2인 가구 30만원 ▲3인-4인 가구 40만원 ▲5인이상 가구 50만원씩을 각각 지원한다.

진도아리랑상품권은 지역에 자금을 돌게 하고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8월말까지 지역에서 사용해야 한다.

단, 기초수급대상자와 긴급복지지원자, 저소득 한시 생활지원 대상자 등 기존 정부지원대상 등은 제외된다.

군은 이번 지원이 휴·폐업가구나 일용직, 비정규직 근로자, 실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5월 29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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