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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유천 기자

부천시의회, ‘코로나19’극복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

  • 입력 2020.04.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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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및 추경예산안 심의

[내외일보 =경기]김유천 기자=부천시의회(의장 김동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4월 8일, 1일간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이번 제242회 임시회에서 긴급 재정지원을 반영하기 위한 부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1건과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시급성을 고려해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바로 구성하고 정회 후 해당 상임위의 안건 심사 및 예결특위의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신속하게 처리했다.
 예산안 규모는 당초 본예산 2조2,270억 원 대비 445억 원이 증액된 2조2,715억 원이며, 증액된 예산은 일반회계 분야 총 445억 원으로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241억 원, 예비비 204억 원이 편성됐다.
증액 편성된 예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지원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천시 재난기본소득 지원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사용되며, 서민경제와 민생안정의 기여를 위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안을 원안대로 신속하게 통과시켰다.
송혜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안을 심의했다”고 말했다.
김동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의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고,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으로 절박한 상황”이라며, “시민의 고통과 확산 방지 노력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우리 시도 모든 시민에 1인당 5만 원씩 지급하는 부천시 재난기본소득을 포함한 총 700억 원 규모의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했다”면서 이번 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과감하고 신속한 행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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