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충북] 신동명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난 10일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재생사회적협동조합, SK텔레콤과 함께 지역기반 공동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 기관은 플랫폼을 활용한 제휴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활동을 함께 진행하게 되며 청주 중앙동 소나무길 지역의 상권 제휴처에서 플랫폼을 활용해 보다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나서는 등 경험 차별화와 경제 활성화 등의 공동 마케팅과 홍보를 위해 상호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반적인 활동 진행 사항 중 가장 먼저 진행되는 것은 4월에 설치 예정인 소나무길 키오스크 리뉴얼 제작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지역재생사회적협동조합은 점포 제휴 및 홍보를 맡고 SK텔레콤은 홍보용 키오스크 설치, 운영 및 쿠폰 발행 시 상점 할인 금액 보조를 하고 청주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홍보를 맡는다.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으로 BOOST PARK, JUMP AR(증강현실) 조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권순택 지역재생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SK텔레콤과 콜라보를 통해 고객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차별적인 서비스와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선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