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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군, 사과 저온피해 대책 추진

  • 입력 2020.04.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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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과수 개화기가 빨라짐에 따라 사과 꽃이 필 때 저온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방상팬을 지원하여 농가 피해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

저온에 따른 피해는 보통 영하 1.7~2.5℃ 까지 온도가 떨어질 때 사과 꽃 암술이 고사하며, 이에 따라 수정 및 결실 불량 등의 양상이 나타난다.

방상팬은 일정온도 이하로 기온이 내려가면 작동하게 되어 과수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 시설을 설치한 농가는 예년에 비해 대부분 저온피해가 없거나 경미하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과 재배농가에 2개소 1ha 규모의 방상팬 설치를 지원했다.

김필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과수 꽃피는 시기가 빨라져 저온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이상 기온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과실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과수 농가에서도 저온 피해를 줄이는데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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