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코로나19 재확진자가 124명으로 집계됐다.
15일 경상남도는 브리핑을 통해 15일 오전 10시 기준 완치자 가운데 재검사에서 누적 3명의 재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재확진 판정을 받은 창원 거주 환자는 지난 2월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해 3월 24일 퇴원했지만 증상이 다시 나타나면서 재확진자가 됐다.
또한 합천 거주 확진자 역시 지난 3월 18일 퇴원했지만 이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추가 재확진자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퇴원자 81명 가운데 76명을 대상으로 재검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완치 판정 뒤 재확진 사례는 총 124명이다.
면역력이 높은 20대가 재확진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지침을 통해 완치 판정 이후에도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각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격리해제 지침을 새롭게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