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철원군자원봉사센터, 주민생활지원과는 1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제 마스크(필터 교체용)' 1만 5,000개(필터 30,00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특히, 수제마스크는 4중 막음처리(겉감2, 안감1, 필터1)로 제작해 마스크의 효과를 높였으며 다양한 무늬(꽃, 하늘, 물방울, 검정)로 패션의 기능까지 추가해 완성도를 높였다.

'착한-안심' 마스크 제작은 모두 수작업으로 재단과 바느질, 완성품 소독 및 포장까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일반자원봉사자,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철원군자원봉사센터,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은 퇴근 이후와 주말에도 마스크 제작에 힘을 보태기위해 집에서 잔업을 이어갔다.

전달식에는 수제마스크 제작기간 동안 물심양면 힘써주신 분들(이종민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진익태 철원군자원봉사센터장, 김현모 철원문화원장, 신인철 부군수, 전선미 자치행정과장, 김광환 주민생활지원과장, 김영철 서무 담당, 서정보 자치협력 담당, 김은혜 희망복지 담당)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힘들고 바쁜 와중에도 마스크 제작에 적극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과 직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450-5743,46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