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광주/전남
  • 기자명 황안주 기자

완도 문화관광해설사, SNS 관광홍보 활동비 받는다

  • 입력 2020.04.23 16:49
  • 댓글 0

맞춤형 SNS 관광해설 활동 인정해 생활안정 지원

[내외일보=호남]황안주 기자=완도군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중단되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해설사들이 SNS를 통해 관광홍보를 실시하면 활동비를 지급하는 적극 행정을 실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9일부터 문화관광 해설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나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해설사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맞춤형 SNS 활동을 통해 활동비를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정부 직접일자리사업의 사회봉사 / 복지형 일자리로 급여가 아닌 활동 실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며 휴업 수당 개념의 활동비 지급은 불가해 해설활동을 하지 않을 경우 활동비를 지급할 수 없다.

군에서 완도읍 등 4개 읍면에서 13명이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 중이며 1일 5시간 이상 활동 시 70,000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군은 SNS를 활용해 홍보할 수 있는 완도의 숨은 명소 찾아내기, 독특한 음식·숙박,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내용과 사진을 제출하면 엄격한 평가를 거쳐 활동비를 지원한다.

SNS 활동은 주 3일 이상을 초과할 수 없으며, 동일 장소와 유사한 콘텐츠는 인정하지 않는다.

활동 자료는 군 대표 SNS를 통해 홍보하고 향후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