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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상도 기자

부평구 , 2011 인천도시대학 개강

  • 입력 2011.10.3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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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2일 주민 스스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인 부평구와 함께하는 2011 인천도시대학(이하 인천도시대학) 을 개강한다.

이번 도시대학은 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증진과 마을만들기 리더 양성을 목표로 시행되는 실습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수강생으로 참여한 주민들은 자기가 살고 있는 도시나 지역에 대한 문제나 현안을 직접 분석하고, 도시계획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대안적 발전계획을 마스터플랜 형태로 직접 작성해보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인천도시대학은 총 8일(8단계) 과정으로 운영되며, 8~10인이 한 팀을 이루어 지역의 특정주제를 선정, 각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 선진사례 답사, 비전 도출 및 기본구상 등의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이번  인천도시대학은 2010년도에 개최되었던 인천도시대학에 참여하였던 수강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간담회 등을 통해 다음의 몇 가지 사항을 개선했다.

첫째, 수강생들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하여 총 8일 중 5일을 부평구청에서 진행. 둘째,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저녁에 진행. 셋째, 우리구 지역적 상황과 유사하거나 시사점을 줄 수 있는 사례중심의 특강을 진행. 넷째, 팀단위 신청자 대표 등을 대상으로 도시대학 개강 이전에 주제 및 대상지에 대하여 지도교수와 논의를 하면서 공감대 폭을 넓히기로 했다.

이에, 구는 “도시대학의 성공여부는 지역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이 있는 적극적인 수강생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어서,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다양한 구성원들을 모집해 온  결과 부평구 거주 지역민과 마을만들기 실무자, 구·시의원, 유관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공무원 및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지역에서 활동하는 분야별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모두 함께 참가하는 의미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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