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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주영서 기자

(내외 포토)주남저수지 무논 도요·물떼새들의 천국

  • 입력 2020.04.27 15:59
  • 수정 2020.04.27 16:02
  • 댓글 0

-자연을 만끽하는 사람들에게 도요·물떼새들은 반가운 손님

장다리물떼새
장다리물떼새

 

[내외포토=경님] 주영서 기자=26일 휴일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에는 우리나라를 봄·가을 통과하는 나그네 새이자 일부 지역에 번식하는 장다리물떼새가 확인 됐다. 장다리물떼새는 1990년대 이후 개체수가 증가했고 1997년 천수만 간척지에서 처음 번식이 확인됐다. 쇠청다리도요는 봄·가을 이동시기 적은수가 통과하며 장다리물떼새와 함께 관찰됐다.

쇠청다리도요
뒷부리도요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 철새조망대 아래 창원시에서 조성한 무논에는 희귀한 장다리물떼새가 찾아와 눈길을 끈다. 또 장다리 물떼새와 함께 찾아온 쇠청다리도요, 뒷부리도요, 꺅도요 등이 찾아와 탐조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겨울철들이 번식지로 돌아가면서 도요·물떼새들이 찾아와 빈 공간을 채우고 있다.
 

깍도요
깍도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이 시점에 주남저수지를 찾아와 오랜만에 자연을 만끽하는 사람들에게 도요·물떼새들의 반가운 손님이다. 도요·물떼새들이 번식을 위해 이동하게 되면 이곳에는 여름철새들이 신방을 차리기 위해 찾아올 것이다.
 

[사진제공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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