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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해외입국자 대상 '임시생활시설~자택' 이송 서비스 제공

  • 입력 2020.04.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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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해외 입국자의 동선 철저히 관리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이 해외 입국자에 의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입국자 특별 관리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 감염증 해외 역유입을 막기 위해 해외 입국자들이 잠시 지낼 수 있는 임시생활시설인 전북 인재개발원에 입소 후 3일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음성 판정이 나오면 보건소 구급차 및 관용차로 자가격리 장소까지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며 1대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1일 2회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확진자 및 접촉자는 없으며 하루 평균 2~3명으로 이송한 자가격리자는 총 40명이다.

이들에게는 체온계와 마스크, 소독제는 물론이고 대한적십자사 구호복지팀의 지원을 받아 비상식량세트(라면, 햇반 등)를 지급한다.

이후 4월 23일부터는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 검체채취 및 검사의뢰를 실시하여 음성 판정을 받은 자에 한하여 격리해제 조치하고 있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의 동선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니 군민들께서는 안심하셔도 된다”며 입국자들이 자가격리가 끝나기 전에 군민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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