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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군, 아토피 치유마을 완공 앞둬

  • 입력 2020.04.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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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아이에게 최적의 친환경 주거공간 제공 기대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에서 조성하고 있는 아토피 치유마을의 입주가 5월 25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마무리 공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토피 치유마을은 12가구로 진안군 정천면의 아토피안심학교 인근에 친환경 목조의 복층구조로 건축중이다. 사업비는 43억원으로 이중 25억원을 K-water(용담댐관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1가구당 임대료는 보증금 300만원, 월 이용료 20만원이다.

이에 진안군은 아토피 치유마을 완공이 다가오면서 오는 5월 9일 현장에서 아토피치유마을 입주자예정자를 대상으로 입주자설명회와 세대배정 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토피치유마을 입주 신청자는 13가족이며, 이 중 이미 정천면으로 귀촌한 1가구와 중도 포기자 3가구를 제외하고 9가족이 최종선정 되었다. 진안군은 나머지 3가구도 선착순으로 수시모집 중이다.

신청대상은 아토피안심학교(조림초 병설유치원, 조림초, 부귀중)에 재학 중 또는 재학예정인 아토피환아 가족으로 진안군 전입 및 보호자 동반거주는 필수 사항이다. 신청은 진안군청 보건소 홈페이지 온라인접수(방문·우편접수 불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선정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 보건소 아토피한방팀(063-430-8516~7)으로 가능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북교육청과 연계 도내에서 유일하게 아토피안심학교(조림초, 부귀중)를 지정하여 지원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아토피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친환경의 아토피 치유마을을 조성하게 되었다. 아토피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발달에 기여하는 아토피 치유마을과 학교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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