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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광석 기자

남구, 주민 대상 '치매공개강좌' 열어

  • 입력 2011.10.3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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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청장 박우섭)는 지난달 31일 학익감리교회에서 남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남구보건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남구치매통합관리센터 배재남 센터장(정신과 전문의)의 ‘치매에 대한 이해’ 강의와 박경희 센터 팀장의 ‘치매 예방법’ 강의, 치매예방체조 배우기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매에 대해 ‘노인이 되면 기억력이 감퇴되고 이상한 행동을 하며 가족들을 못 알아보는 무서운 질병’으로만 생각하며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치매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상당한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는 질병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도 제대로 알고 환자와 가족이 합심해서 용기를 가지고 대처해 나가면 분명 현재의 상태보다 좀 더 나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상태 유지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치매에 대해 좀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예방과 조기발견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강의 개최 이유를 밝혔다.

남구보건소에서는 이밖에도 무료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치매어르신 주간보호센터 운영 등 지역주민들의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윤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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