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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사과 "실망드려 죄송"

  • 입력 2020.04.29 00:23
  • 수정 2020.04.29 01:10
  • 댓글 0

반려견 펫숍 분양 공개
유기견에 대한 잘못된 표현

출처=김원중 SNS
출처=김원중 SNS

[내외일보] 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가 반려견 펫숍 분양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원중 곽지영 부부는 28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부부가 강아지 가족이 생기면서 기쁜 마음이 앞서 그 사실을 알려드리면서 사용한 잘못된 말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최근에 저희와 함께 살게 된 강아지 구마가 저희 둘 모두에게 처음으로 생긴 가족입니다. 그런 만큼 더욱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고 책임감 있게 알아보고 준비하고 했어야 했는데, 동물과 저희의 적응이 조금 더 수월할 수 있는 편을 택하는 바람직하지 못한 선택을 한 것 같아 많이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펫숍을 통해 분양받는 부분에 대한 여러분의 질타 또한 어떠한 이유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희가 잘 책임지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 근본적인 동물과의 공존에 대해 더욱 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잘못된 인식으로 접근하게 되었다는 것에 마음이 많이 무겁고 죄송합니다. 저희가 가족을 받아들이기 전에 더욱 공부하고 노력하고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무게와 그 이후의 책임감 또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의 시간들을 통해 정말 더 많이 배우고 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진심을 다해 책임감을 가지고 저희 반려견 구마를 사랑으로 키우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원중 곽지영 부부는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분양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버림받은 강아지도 많지만 경험이 없는 저희로서는 서로를 위해 분양소에서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결정했고, 그렇게 함께하게 된 반려견이 저희 '구마'"라고 적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공인이 펫숍에서 반려견을 구입한 뒤 이를 공개한 점과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심어주는 표현을 사용했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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