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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철원, 소상공인 최대 180만원 지원 경기 활성화 총력

  • 입력 2020.04.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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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편성, 코로나 극복 188억 원 투입

[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군이 재난기본소득으로 소상공인에게 최소 60만원에서 최대 180만원을 지원하고, 모든 군민에게 10만원의 철원사랑상품권 지급을 확정했다.

철원군은 재난안전 기본소득 등 코로나19 관련 사업 내용을 담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군의회 의결을 거쳐 29일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의 총규모는 당초예산 4,899억 원보다 480억 원을 증액한 5,379억 원이다.

철원군은 5월1일부터 6월1일까지 재난기본소득으로 모든 군민에게 철원사랑상품권 10만원을 배부하기로 하고, 5월1일부터 10일(평일 10시 ~ 오후6시)까지는 각 리별 지정장소에서 담당 공무원들이 출장 지급하고 5월 11일 이후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지급된 철원사랑 상품권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3개월 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직격탄을 입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업체당 최대 180만원을 지급한다. 철원군은 5월1일부터 29일까지 재난기본소득으로 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만원을 지급하며, 강원도 긴급 생활안정지원금(40만원)과 중복 지원한다.

연매출 2억미만, 상시근로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의 경우 카드수수료로 최대 20만원을, 고용안정지원금으로 월20만원씩 3개월간 지원한다.

또 지역고용 특별지원으로 5일 이상 피해 사업장의 무급휴직자, 프리랜서, 특수형태근로 등 사각지대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50만원씩 2개월을 지원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경제적인 회복과 생계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모든 군민에게 지급된 상품권의 조속한 사용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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