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지난 1일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이번 산불은 산림 85만 제곱미터를 불태우고 멈췄다.
현재는 재발화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뒷불감시에 주력하고 있다.
고성군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오후 8시4분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2일 오전 9시께 완진됐다.
이후 12시간 동안 2군데에서 잔불이 살아났고, 1군데는 자연소멸됐고 나머지 1군데는 진화대가 출동해 진화했다..
발화점은 육군 제22보병사단에서 지원한 열상감시장비(TOD)가 잡아냈다.
육군 22사단은 TOD 운영 3개팀 17명을 지원했다.
한편 강원도소방본부는 고성소방서 소방관 16명과 의용소방대 10명 등 26명을 뒷불감시에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