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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원광대, 중국 교류대학과 코로나로 결속

  • 입력 2020.05.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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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초기 의료용품 받은 교류대학에서 감사서한 등 보내와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원광대(총장 박맹수)가 코로나 발생 초 의료용품을 전달한 중국 교류대학에서 감사서한과 마스크를 보내오는 등 코로나를 극복하며 한중 교류대학 간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원광대는 ‘의술로 병든 세상을 구제한다’는 원불교 ‘제생의세’ 실현을 위해 중국 코로나 발생 초 구강대학과 노동대학, 상요사범대학, 경덕진도자대학, 경덕진대학, 하북지질대학 등 중국 교류대학에 마스크를 지원했으며, 연변대학에는 마스크와 수술용장갑 및 가운, 신발커버 등을 지원해 어려움을 함께했다.

이에 상요사범대학 등 중국 교류대학에서는 감사의 뜻으로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연이어 마스크와 감사편지 등을 전해왔으며,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일부 중국 유학생은 개인적으로 마련한 마스크 및 체온계를 대학에 기증했다.

박맹수 총장은 “조은영 국제교류처장과 직원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이 협력해 이번 위기를 극복하며 중국 교류대학과 긴밀한 관계가 형성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연기된 해외 교류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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