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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류재오 기자

남원시,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 담아낸다

  • 입력 2020.05.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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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청년정책위 구성

[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남원시가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7일 제1차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 자리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을 구성하는 위촉식을 갖고, 남원시가 앞으로 추진할 청년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했다.

남원시 청년정책위원회는 ‘남원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신설된 위원회로 청년 기본계획·시행계획의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의 평가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남원시 청년관련 4개 부서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공개모집한 청년위원 9명과 시의원을 포함한 10명이 위촉직 위원으로 조직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남원시에서 수립한 2020년 청년 종합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보다 차별화된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창구로 기능하기 위해 신설될 남원시 청년협의체 구성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허태영 남원시 부시장은 “지금까지 청년 관련정책을 추진해왔지만 여러 부서에 산재되어있어 체계적인 청년정책 추진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 이라며 “앞으로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남원시만의 청년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이날 논의된 방안에 따라 향후 청년 협의체를 구성, 남원형 청년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정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상하반기 1번씩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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