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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혜영 기자

백악관 코로나 19에 '발칵'

  • 입력 2020.05.0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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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수행비서 이어 부통령 보좌관까지 확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사진 왼쪽)의 수행비서에 이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사진 오른쪽)의 보좌관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사진 왼쪽)의 수행비서에 이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사진 오른쪽)의 보좌관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악관 코로나 19에 '발칵'

[내외일보] 미국 백악관이 충격에 빠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행비서에 이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보좌관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

다수의 미국 언론들은 현지시각으로 8일 펜스 부통령의 보좌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미 행정부 고위 관리는 로이터통신에 “이날 아침 펜스 부통령의 보좌관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면서 “감염자인 보좌관이 펜스 부통령과 함께 이동할 예정이었던 6명의 참모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어 이들이 모두 출발 전 비행기에서 내렸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 모두 해당 보좌관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전날 CNN은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곳에서 일하던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백악관이 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불안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수행비서 확진 소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는 이 수행비서와는 접촉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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